기사입력 2016.03.04 12:27 / 기사수정 2016.03.04 12:2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잘 나가는 드라마의 제목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드라마의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는 작품의 제목이다. 제목따라 드라마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말도 있듯, 제목 선택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내 딸 서영이’, ‘제빵왕 김탁구’의 공통분모는 뭘까. 바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점, 또 하나는 제목에 주인공의 이름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캐릭터의 이름을 이용해 만든 제목은 시청자에게 쉽게 각인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호하거나 길고 어려운 제목보다는 익숙해지기 쉽고 기억하기 쉽다. 다른 드라마보다 인물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줄거리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제빵왕 김탁구’의 경우 김탁구가 제빵왕으로 성공한다는 내용을 암시한다. ‘막돼먹은 영애씨’, ‘굳세어라 금순아’ 등은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 주인공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심어준다. 대박을 터뜨린 ‘내 이름은 김삼순’도 친숙한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을 보여줬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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