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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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주찬 "부상 부위 OK…방지가 최우선"

기사입력 2016.03.03 17:5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공항, 나유리 기자] "아프지 않고 컨디션을 유지하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외야수 김주찬은 김원섭, 김광수, 최영필 등 다른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2차 오키나와 캠프부터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김주찬은 "데뷔 이후 가장 짧은 캠프였는데 일단은 만족하고 있다. 캠프가 짧은게 좋은 것 같다. 너무 오래 있으면 지루할 수도 있었는데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몸상태도 좋다. "운동을 12월초부터 시작했는데 현재 상태가 좋다"는 김주찬은 "아프지 않고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범경기때 다시 조절에 들어가야할 것 같다. 날씨도 추운데 부상 방지가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최선을 다해 시즌 준비를 했지만 고질적인 허벅지 부상이 발목을 잡았었다. 팀내 가장 좋은 타격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허벅지 부상에 고전했다. 김주찬은 "아팠던 부위는 지금 괜찮다. 뛰는 것만 자제하려고 한다"면서 "시범경기때 투수들의 공을 많이 보고 실전 위주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 예고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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