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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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띠동갑 인턴들의 大활약, 박미선 회식비 당첨 (종합)

기사입력 2016.02.21 18:25 / 기사수정 2016.02.21 18: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박미선·하하 팀이 회식비 내기에 당첨됐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미선, 이홍렬, 유열, 김조한, 김원해, 안길강, 김도균 등이 게스트로 출연, 띠동갑 인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인턴들이 등장한다는 말에 설레면서 기다린 멤버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인턴들의 등장에 런닝맨 멤버들은 가시방석이 됐다. 이홍렬, 박미선 등은 멤버들에게 "선배님들 먼저 앉으시고 자리 남으면 앉겠다"고 계속 서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엄마 잘 계시지?"란 이홍렬의 말에 "우리 엄마가 오빠라고 한단 말이에요"라며 불편해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자기소개시간을 가진 인턴들. 박미선은 헤드뱅잉으로 1타 12피 인사를 했고, 이홍렬은 "마음껏 학대해주시길 바라겠다"며 깍듯하게 인사했다. 73년생 김조한은 "제가 오늘 인턴 중 막내다"라며 "이광수 선배를 잘 모실 김조한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김도균까지, 띠동갑 인턴들이 모두 공개됐다. 하하·박미선, 지석진·이홍렬, 유재석·유열, 이광수·김조한, 송지효·김원해, 개리·안길강, 김종국·김도균이 짝을 이루게 됐다.

이어 인턴 업무 적응 테스트가 시작됐다. 1교시는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선 넣고' 게임으로 인턴이 발로 휴지통을 잡고 선배가 휴지통에 종이 뭉치를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턴들이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자 유재석, 지석진은 "다들 이렇게 고집이 세냐. 인턴들이 말을 안 듣는다"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교시는 환상의 심부름 짝꿍으로 선배가 한 호흡으로 인턴의 이름을 외치는 동안 선배가 지정한 물품 5가지 찾아와야 했다. 그들만의 치열한 눈치게임 끝에 본 게임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이홍렬은 몹쓸 폐활량으로 5초 만에 숨을 멈춘 지석진에 결국 "야 네가 가수냐 가수야?"라고 분노해 폭소를 자아냈다.

3교시 협동 멀리뛰기까지 끝난 후 회식비 내기가 걸린 최종 미션이 시작됐다. 제작진은 각 팀들이 방에 들어간 후 자물쇠로 방을 잠갔다. 팀별로 방 안에서 선후배간의 공통점에 관련된 힌트를 찾아 알파벳을 유추해야 하는 것.

이에 각 팀들은 60분 안에 최대한 빨리 방을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송지효, 유재석 팀 등은 팀 색깔에 집중했다. 반면 개리와 안길강은 공통점 찾기에 집중했고, 이름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강'으로 자물쇠를 풀어냈다. 이어 다른 팀들도 탈출에 성공했다. 유재석·유열은 TALK, 하하·박미선은 LOVE, 지석진·이홍렬은 NOSE 등이었다. 이광수·김조한은 탈출을 포기하고 노래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팀들은 탈출하는 즉시 다른 팀의 띠가 적힌 이름표를 찾아 인턴이 입고 있는 조끼에 붙여놓고, 엔딩 장소에 있는 룰렛에 붙였다. 지석진, 송지효 팀이 7개로 마크 갯수가 가장 많았지만, 룰렛이 선 자리는 하하, 박미선 팀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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