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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시그널' 조진웅, 사라진 다이아 행방 쫓다 사망했나?

기사입력 2016.02.13 06:55 / 기사수정 2016.02.13 00:4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시그널' 이제훈과 조진웅이 거대한 실체를 벗겨가고 있었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7화에서는 이재한(조진웅 분)과 박해영(이제훈)이 대도 사건을 해결을 위해 나섰다.

이날 이재한과 박해영은 대도사건의 진범인 한세규(이동하)를 잡기 위해 나섰다. 이재한은 한세규가 숨긴 장물을 찾기 위해 그의 차를 뒤졌다. 그리고 그는 차 안에서 장물을 발견하자 그제서야 한세규의 손목에 수갑을 채울 수 있었다.

한세규가 검거되는 것으로 대도사건은 말끔히 해결됐다. 그리고 그 일로 죽었던 차수현(김혜수)도 살아 돌아왔다. 하지만 모든 것이 해결 된 것은 아니었다. 박해영은 대도사건의 용의자로 몰렸던 오경태가 출소 후 신동훈을 살해했으며 감옥에서 여생을 보내다가 사망했다는 사실에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해영은 아무리 노력해도 미래가 바뀌지 않는 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감추지 못했고, 자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구하는 이재한의 무전을 무시했다. 같은 시각, 이재한은 한세규가 낮은 형량을 받고 풀려나자 대도 사건이 단순한 강도 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반장을 통해 대도사건에서 한세규가 훔친 장물 중에 거대한 정치적 비리가 숨어 있는 증거가 포함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서는 홀로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반면 박해영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던 안치수(정해균)은 차수현에게 박해영이 홀로 이재한의 뒤를 캐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차수현은 박해영이 왜 이재한 형사의 뒤를 쫓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 했지만, 박해영은 그냥 알고 있는 사람과 이름이 같을 뿐이다라는 말로 대답을 회피했다.

한편, 대도사건은 현재 새로운 직면을 맞게 됐다. 한 남자가 20년전 사라진 여자친구를 찾아 달라며 차수현을 찾아 온 것. 그리고 그녀는 과거 이재한이 찾고 있었던 장물을 가지고 사라져버렸던 여성과 동일 인물이었다.

차수현과 본격적으로 사라진 여성 신다혜의 행방의 쫓던 박해영은 현재 그녀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그녀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20년 동안 숨어 지냈다는 것과 이재한 형사가 신다혜가 가지고 간 다이아의 행방을 쫓아 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그리고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현재의 한세규가 박해영과 20년전 사건을 두고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재한이 점점 정치권 비리와 가까워지면서 그를 죽인 배후에 대해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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