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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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인사이드] 깨어나라 용사여② 2016 부활이 간절한 스타는?

기사입력 2016.01.28 11:50 / 기사수정 2016.01.28 10:33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2016시즌을 준비하는 KBO리그 10개팀은 스프링캠프를 꾸려 훈련에 한창이다.

프로야구 시즌을 손 꼽아 기다리는 팬들에겐, 지난 시즌 활약이 가장 아쉬웠던 선수들이 떠오를 것이다. ‘이 선수만 살아난다면 올해 우리 팀은 달라질 텐데’라는 기대와 아쉬움을 가장 많이 얻고 있는 주인공, 각팀 ‘애증의 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아봤다.


 
한화-송은범
 
2015년, 한화팬들에겐 금기어가 되다시피 했던 그 이름, 송은범. 구위도 떨어지지 않았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는데 등판만 했다 하면 불을 질러 한화 팬들의 ‘공분’을 샀던 송은범이 올해는 과거의 위용을 회복할까.


 
KIA-나지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벤치 금메달’ 이후 스포츠 팬들에게 단단히 미운털이 박힌 나지완. 지난 시즌엔 KIA의 ‘물타선’에 한몫 단단히 하면서 KIA팬들마저 아쉽게 만들었다. 이번 겨울 독기를 품고 체중 감량에 성공한 나지완이 올해는 사고 한 번 칠 수 있을지.


 
롯데-박종윤
 
2015시즌 ‘자이언츠의 1루수’ 라는 무게감에 전혀 걸맞지 않았던 박종윤. 저조한 출루율과 타율은 화끈한 방망이 좋아하는 롯데 팬들을 아쉽게 했다. 올해는 부산 갈매기들의 마음을 돌려놓을 수 있을까.


 
LG-봉중근
 
봉중근은 지난시즌 초반 구위저하로 팬들의 애를 태웠지만, LG는 봉중근을 마무리로 쓸 수 밖에 없는 처참한 인적 구성이었다. 올해는 선발로 돌아온 봉중근의 활약, 기대를 걸어본다.


 
kt-김사율
 
'막내 구단' kt는 김사율에게 든든한 베테랑 마무리 역할을 기대했지만, 솔직히 그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명예회복이 절실한 베테랑 투수. '율판왕의 귀환'을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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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jt21@xportsnews.com /그래픽ⓒ이지혜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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