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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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영입 보장' 바르샤, 놀리토 선임대 최종 제안

기사입력 2016.01.26 07:00 / 기사수정 2016.01.26 07:0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을 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FC바르셀로나가 놀리토(30,셀타비고)를 향해 마지막 제안을 한다. 

바르셀로나는 올 겨울 꾸준하게 놀리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스리톱이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지만 이를 대체해줄 확실한 4번째 공격수가 없어 체력적인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 

공격수 보강을 위해 다양한 선수가 하마평에 올랐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과거 B팀 시절과 셀타 사령탑 시절 함께 했던 놀리토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공격진 전포지션을 뛸 수 있는 놀리토는 올 시즌 만개한 기량을 뽐내며 리그 15경기서 8골 5도움을 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강력하게 영입을 추진하고 놀리토도 친정 복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지만 협상은 쉽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큰 돈을 쓸 수 없는 상황이고 셀타는 1800만 유로(약 233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해야만 보내겠다는 입장이다. 

협상이 교착상태인 가운데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놀리토 영입에 대한 마지막 제안을 셀타에 했다고 밝혔다. 

사실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여전히 바르셀로나는 올 겨울 완전영입은 불가능한 상태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선임대 후영입을 내걸었고 오는 7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반드시 영입을 한다는 보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셀타는 놀리토의 이적에 대비해 올랭피크 리옹의 공격수 클라우디오 보뷔를 영입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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