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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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연기꿈나무 장수원·남태현·유병재 공개 "부디 살려주세요"

기사입력 2016.01.13 07:36 / 기사수정 2016.01.13 10:5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tvN '배우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에는 박신양을 연기 스승으로 둔 장수원, 남태현, 유병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과 함께 '배우학교' 측은 재밌는 멘트를 덧붙였다 장수원에 대해서는 "그럼 이제 로봇 연기를 못 볼 수도 있는 건가요? 로봇 연기를 더 로봇같이 할 수 있게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 선생님 부탁드립니다. 발로 발로 미"라고 전했다.

'심야식당'으로 흑역사를 만든 남태현과 관련해서는 "박신양 선생님 부디 이 아이를 살려주세요. 익명입니다. 흐흙흙흐흫흫"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유병재에는 "안녕하세요. 제가 이 분 사진을 주웠는데요. 명찰 보니깐 이 학교 학생이신 것 같은데 교복이 빳빳한 게 신입생인가 해서 배우학교 대나무숲에 올려봅니다. 기분 나빠하지 말고 들어주세요. 개인적으로 이런 약간 억울하게 잘생긴 마스크가 전 끌리더라구요. 취향저격 당함.. 제 이상형에 가까운데 연락할 방법이... 연락할 방법 아시는 분... 사례하겠습니다. 꼭 익명으로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배우학교'는 '단기속성 액팅 클라쓰'라는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박신양의 새로운 도전뿐 아니라 영화배우 이원종, 박두식, 심희섭, 가수 장수원과 아이돌 위너의 남태현, 방송작가 유병재, 개그맨 이진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연예인이 출연을 결정했다.

지난 6일 충남에 위치한 폐교에서 2박 3일 합숙으로 첫 촬영을 마쳤다. 오는 2월 5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배우학교' 페이스북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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