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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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애란 "휴게소서 '백세 인생' 듣고 간다"

기사입력 2016.01.02 09:1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이애란이 휴게소에 들러 자신의 곡을 듣는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전해라' 송으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유행어를 탄생시킨 '백세 인생'의 주인공 이애란이 출연했다.

이날 이애란은 광고 촬영에 대해 "나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고 읊조렸다. 10시간 넘는 촬영에도 이애란은 긍정적인 태도로 임했다. 이애란은 "처음이다 보니깐 첫 광고를 찍었는데 행복하다"고 밝혔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인생의 애환을 재치 있게 담은 노래 가사로 전 국민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대세녀 이애란. 25년 동안 이름 없는 가수였던 그녀는 나이 오십이 넘어서야 무명의 설움을 한 방에 떨쳤다. 

휴게소에 들러 사인을 해주던 이애란은 "휴게소를 네 다섯 번은 들러본다. 휴게소에서는 혹시 '백세 인생' 나오나 확인한다. 나오면 좋아서 나라고 밝히지 못하고 듣고 간다. 사람들이 듣고 있으면 그 자리에서 듣고 간다"고 밝혔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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