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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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아빠' 다나카 "첫 아이는 아들"

기사입력 2015.12.21 08:15 / 기사수정 2015.12.21 08:1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나카 마사히로(27,양키스)가 "곧 태어날 첫 아이는 아들"이라고 밝혔다.

다나카는 21일 일본 TBS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곧 태어날 아이의 성별은 아들"이라고 공개했다. 이어 "임신 소식을 처음 들었을때 아내와 나 둘다 무척 기뻤다.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이었다"고 회고했다.

다나카는 지난 2012년 3월에 4살 연상의 아이돌 그룹 멤버 출신인 사토다 마이와 결혼했고, 올해 첫 아이 임신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내년 2월초 출산 예정이다. 

올해로 메이저리그 2년차를 맞았던 다나카는 2년 연속 부상 때문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해 괴물같은 데뷔 시즌을 보냈던 그가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했고, 수술 대신 재활을 택해 두번째 시즌도 중반에 합류했다. 그러나 여전히 부상 부위가 썩 좋지 않아 지난 10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다나카는 재활에 대해 "지금은 부상 부위 상태가 좋다. 이미 캐치볼도 시작했다"며 3년차 시즌 부활을 예고했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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