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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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왕' 박해민 "또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사입력 2015.11.24 14:47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25)이 2015 시즌 도루왕을 수상했다.

박해민은 24일 오후 2시 The-K 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상식에서 타자 부문 도루상을 수여받았다.

144경기 전 경기 출장을 달성한 박해민은 60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도루왕에 올랐다. 2위 NC 박민우(46개)와도 많은 차이를 보였다. 이는 53도루로 지난해 삼성 역대 최다 도루 기록을 경신한 김상수를 단숨에 넘어서는 동시에 삼성의 도루 역사를 다시 쓰는 기록이다.  

박해민은 "작년에 신인왕 후보로 와서 다른 선수들을 보면서 목표를 이루고 싶었는데 도움을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며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부족하지만 풀타임으로 내보내주신 류중일 감독님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코치님들과 묵묵히 도와주신 프런트에 감사한다. 여기서 만족하지않고 여기서 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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