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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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정은지·이원근, 모두의 행복 지켰다…4.2%로 종영

기사입력 2015.11.11 07:07 / 기사수정 2015.11.11 07:0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가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를 지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발칙하게 고고'는 4.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4%)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대회를 무사히 마친 치어리딩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하준(지수)의 아버지는 가정 폭력으로 인한 접근금지 처분을 받았고, 최현미(고수희)도 달게 벌을 받았다.

치어리딩 대회를 무사히 끝낸 치어리딩부 아이들은 함께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해 나갔다. 하동재(차학연)는 농구를 다시 시작했고, 권수아(채수빈)는 매일 하동재가 강연두에게 챙겨주던 우유를 뺏어먹으며 조금씩 하동재에게 다가갔다.

강연두(정은지)와 김열(이원근)의 엄마, 아빠인 박선영(김여진)과 김병재(최덕문)는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두 사람을 결사반대하던 김열은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된 후 결국 두 사람을 인정했다.

하지만 강연두와의 사랑을 포기한 것도 아니었다. 김열은 누군가에 전화를 걸어 "나 입양해주라. 아빠가 아무래도 재혼할 것 같아서 대비해두려고"라고 농담 아닌 농담을 했다.

투닥거리며 걸어가고 있는 강연두와 김열 사이에 등장한 서하준은 "나한테 와라. 난 가족관계 깨끗하니까"라고 농담하며 두 사람에게 어깨동무를 했고, 마지막엔 치어리딩부 아이들이 모두 나오며 다같이 행복한 듯 웃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는 14.1%, MBC '화려한 유혹'은 9.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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