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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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이종현, 상대선수 반칙으로 '첫 승'

기사입력 2015.10.28 00:34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씨엔블루의 이종현이 상대선수의 반칙으로 첫 승을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유도부 멤버들이 경남 거제 빅블루 유도부와 대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종현은 빅블루 유도부와의 대결에서 첫 주자로 나서 유도경력이 8년이라는 김철우와 맞붙게 됐다.

이종현은 초반 무서운 기세로 깃을 잡으려 하더니 바로 안다리를 시도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쳐나갔다. 김철우는 이종현의 저돌적인 공격에 당황하는가 싶더니 그 힘을 역으로 이용해 되치기로 절반을 가져갔다.

그런데 갑자기 이원희, 조준호 코치가 웃기 시작하더니 심판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김철우가 되치기를 할 때 이종현의 다리를 잡으면서 반칙을 한 정황이 포착됐던 것. 심판은 비디오 판독을 끝낸 후 "유도에서는 벨트 이하에 손이 들어가면 반칙패 선언이 된다"면서 김철우의 반칙패를 선언했다.

이종현은 상대선수의 반칙으로 첫 승을 하게 되자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코치들과 멤버들은 이종현이 아쉬움을 드러내자 "초반에 그렇게 공격하고 잘했기에 반칙을 얻어낸 거다"라고 말하며 격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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