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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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마을' 장희진 둘러싼 남자들, 이 중에 진범 있을까

기사입력 2015.10.16 01:04 / 기사수정 2015.10.16 01:04

대중문화부 기자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장희진과 관련된 남자들이 속속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4회에서는 김혜진(장희진 분)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박우재(육성재), 한경사(김민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혜진이 서창권(정성모)의 내연녀라는 것이 밝혀진 상황에서 이날 김혜진과 관련된 두 번째 남자가 등장했다. 집에 김혜진의 사진을 여러 장 두고 있던 아가씨(최재웅).

아가씨의 집에서 김혜진의 사진을 발견한 한경사, 박우재는 아가씨를 용의자로 붙잡았다. 가영(이열음)은 "아가씨가 자신을 괴롭히는 동네 남자아이들에게 여자를 살해했다고 고백했다"며 아가씨가 진범이라 주장했지만, 조사 결과 아가씨는 무죄로 풀려났다.

세 번째 남자는 남건우(박은석)였다. 비가 쏟아지던 그 날 밤, 가영이 만난 사람은 남건우였다. 남건우는 차에 탄 가영의 다리에 있는 붉은 점을 보길 원했고, 가영이 보여주자 손을 대려 했다.

가영은 남건우에 "내 다리 반점에 대해 아는 건 우리 엄마, 내 친구들밖에 없다. 한참 후에 생각났다. 내 반점에 대해 알고 있는 또 한 사람이 있었다는 거. 김혜진 선생님"이라며 "혜진 샘 사랑했어요?"라고 물었고, 남건우의 눈은 흔들렸다.

그리고 네 번째 남자. 아가씨가 찍은 김혜진 사진을 한참 살펴보던 박우재는 같은 장소에서 3일 동안 찍은 사진이란 걸 알아냈다. 아가씨는 "김혜진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누구를 기다리는 것 같더라"고 설명해주며 자신이 사진을 찍던 날들이 김혜진 실종 직전이었다고도 덧붙였다.

살인범을 찍을 기회였단 박우재의 말에 아가씨는 "그럼 그 남자가 죽인 거예요?"라고 물으며 자신이 타이머를 설치해 찍었던 다른 사진들을 보여주었다. 김혜진을 만나러 왔던 남자는 서기현(온주완)이었다.
 
김혜진과 관련된 남자들이 속속 밝혀진 가운데 이들 중 진범이 있을지, 미스터리는 더욱 짙어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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