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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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거꾸로…' 채정안, 흥 폭발 "저 노래했던 것 아시죠"

기사입력 2015.10.04 17:20



[엑스포츠뉴스=부산, 김유진 기자] 영화 '거꾸로 가까이, 돌아서'의 채정안이 흥을 폭발시키며 야외무대인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야외무대인사에는 '거꾸로 가까이, 돌아서'(감독 조성규) 팀의 조성규 감독과 박규리, 채정안, 김재욱이 참석했다.

이날 채정안은 "드라마를 하면서도 영화 현장이 항상 그리웠다. 이 영화 덕분에 '용팔이'에도 출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원래 차분한 사람"이라면서 이내 "지금 감회가 정말 새롭다. 예전에 제가 노래도 했지 않느냐. 그때 노래가 생각난다"고 말하며 팬들의 노래 요청에 가수 활동 당시 불렀던 '편지'를 불러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다.

'거꾸로 가까이, 돌아서'는 영화계 사람들 몰래 정윤주 작가와 사귀고 있는 영화감독이 한국을 방문한 과거의 애인 미나의 가이드를 해주기 위해 윤주 몰래 미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규리, 채정안, 김재욱 등이 출연한다.

한편 10일까지 열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는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6개 극장 35개 스크린(마켓과 비공식 상영작 상영관 제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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