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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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베테랑' 쌍끌이, 8월 韓영화 점유율 '올 최고 68%'

기사입력 2015.09.16 15:51 / 기사수정 2015.09.16 15:51

김관명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관명 기자] '암살'과 '베테랑'이 쌍끌이한 한국영화가 지난 8월 올해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8월 한국영화산업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8월 한국영화 점유율은 올 최고수치인 68.2%를 기록했다. 지금까지는 1월 62.4%가 가장 높았었다.

이같은 높은 한국영화 점유율은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이 8월에만 1094만명, 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682만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2위를 기록한 덕이 컸다.

3위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511만명), 4위는 '미니언즈'(202만명), 5위는 한효주 주연의  '뷰티 인사이드'(145만명)가 차지했다.

올해 월별 한국영화 점유율은 62.4%(1월), 48.3%(2월), 34.4%(3월), 25.6%(4월), 31.5%(5월), 39.8%(6월), 47.9%(7월), 68.2%(8월)였다.

배급사별 관객점유율은 '베테랑'의 CJ E&M(37.9%), '암살'의 쇼박스(22.1%),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롯데(18.0%) 순이었다.

다양성영화 중에서는 영국영화 '숀더쉽'이 관객 8만3000명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한국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4만명으로, 프랑스 영화 '미라클 벨리에'(5만4000명)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편 1~8월 전체 흥행작 1위는 '암살'(1224만명), 2위는 '베테랑'(1096만명), 3위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명), 4위는 '국제시장'(891만명) 순이었다.

el34@xportsnews.com / 사진 = 왼쪽부터 '암살' '베테랑' 스틸

김관명 기자 el3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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