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박진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박해민이 시즌 50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박해민은 1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 간 14차전에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3회초 상대 선발 밴헤켄과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고, 후속 타자 최형우의 타석 때 도루를 성공해 시즌 50호 달성에 성공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50개 이상의 도루를 달성한 야수는 지난 시즌 '53'개를 기록했던 김상수가 유일했다. 박해민은 이날의 도루로 팀 두 번째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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