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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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최고의 1분은…김태희 "그돈, 내가 줄까?" 21.1%

기사입력 2015.08.16 13:05 / 기사수정 2015.08.16 13:0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희가 주원을 향해 "그 돈, 내가줄까?"라고 말했던 장면이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용팔이' 4회는 태현(주원 분)이 이과장(정웅인)에 의해 여진과 만남을 이루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당시 태현은 그녀의 상태가 코마가 아닌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 잠자게 됐음을 깨닫고는 이를 둘러싼 의문점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다 태현은 도준(조현재)의 부인인 채영(채정안)과 첫 만남을 가졌는가 하면, 병원에 입원한 조폭두목 두철(송경철)과도 다시금 만나게 됐다.

특히 그는 병원을 폭파하기 위해 양성자 센터 기계실로 갔던 해인을 우여곡절 끝에 달래기도 했고, 마지막에 이르러 사채업자와 통화를 하던 당시 여진의 "그 돈, 내가줄까?"라는 말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 대사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 21.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방송 4회 만에 최고 시청률 16.3%를 기록한 '용팔이'는 수목극 1위는 물론, 2015년 방송된 지상파 수목극 최고시청률을 하루만에 재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용팔이' 4회 방송분에서는 태현이 비밀이 가득한 여진을 직접 만나게 되고, 이일로 인해 채영을 비롯한 또다른 인물들과도 관계를 맺어가는 스토리가 전개됐다. 5회부터는 여진을 둘러싼 좀더 디테일한 에피소드, 그리고 시청자분들이 좋아할만한 스토리가 대거 전개될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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