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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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레 멀티골' 맨시티,WBA 제압하고 좋은 출발

기사입력 2015.08.11 06:39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WBA)을 누르고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더 호손스에서 벌어진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WBA를 3-0으로 꺾었다. 이날 중원의 해결사 야야 투레가 2골을 터트리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맨시티는 이적생 라힘 스털링을 비롯해 다비드 실바, 윌프레드 보니 등을 앞세워 승리를 노렸다. 홈팀 WBA는 최근 팀에 가세한 리키 램버트 등을 선발로 출격시켰다.

선제골은 전반 8분에 맨시티쪽에서 나왔다. 헤수스 나바스의 패스를 받은 투레가 때린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 23분에는 보니의 패스를 받아 투레가 또 한번 오른발로 감아차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면서 맨시티가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14분에는 뱅상 콤파니의 헤딩 쐐기골이 나왔다. 실바가 올려준 코너킥을 공격에 가담했던 콤파니가 정확한 타점의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후 리드를 잘 지킨 맨시티는 경기를 그대로 완승으로 끝냈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맨시티 ⓒ AFPBBNews=news1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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