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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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5' 톰크루즈 "비행기 이륙 장면, 와이어 하나에 의지"

기사입력 2015.07.30 11:24 / 기사수정 2018.07.17 21:3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5'에서 비행기에 매달리는 장면을 촬영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톰 크루즈와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톰 크루즈는 "비행기에 매달리는 작업은 사전에 작업할 부분이 많았다. 제가 비행 경력도 있고, 파일럿 자격증도 있지만 더욱 많이 고민했고 감독님과 함께 많은 테스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당시가 영국의 겨울이었는데, 극 중 에단 헌트는 양복을 입고 있어야 했기 때문에 너무 추웠다. 그 외에도 비행기에 있는 제트 엔진에서부터 나오는 뜨거운 바람, 날아올 수도 있는 파편, 기체에 날아오는 새라든지 위험요소가 정말 많았다"고 덧붙였다.

또 "실제 촬영 때는 얇은 와이어 하나에만 의지해서 촬영했다"면서 "사전 작업을 많이 했지만 결국 8번이나 촬영했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시선을 뺏을 만한 좋은 장면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알렉 볼드윈, 레베카 퍼거슨 등이 출연한다. 7월 30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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