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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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 정애리 협박에 분노 "다 밟아준다"

기사입력 2015.07.09 22:19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정애리의 협박에 분노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마지막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임지숙(정애리)의 협박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지숙과 강중호(이기영)는 구치소에 수감 중인 아들 강현웅(엄기준)을 빼내기 위해 하대철을 찾아왔다.

임지숙은 "네가 복면이라는 거 세상에 밝힐 거야"라고 말했다. 강중호는 "내가 네 아버지 속인 것도 알릴 거다. 그래야 사람들이 네가 왜 복수하려는 건지 이해할 테니까. 날 납치한 게 너란 것도 폭로할 거다. 널 납치범으로 만들 거다"라고 협박을 가했다.

임지숙은 "현웅이 어떻게든 빼와. 사진 증거도 잘못된 증거라고 밝혀"라며 하대철은 안중에도 없고 강현웅만 생각했다. 하대철은 "그럼 전 검사도 그만둬야 한다"고 했다.

임지숙은 "그러니까 현웅이를 건드리지 말았어야지"라고 하대철 생각은 눈곱만큼도 하지 않았다. 하대철은 두 사람에게 돌아가라고 말한 뒤 방으로 들어와 "다 밟아준다"고 다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정애리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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