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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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 EXID, 3년차 대세 걸그룹의 민낯은 어떨까(종합)

기사입력 2015.07.09 16:07 / 기사수정 2015.07.09 16:0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데뷔 3년차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의 '민낯'은 어떨까. EXID가 실제 모습을 낱낱이 공개한다.

5인조 걸그룹 EXID가 MBC 에브리원 '쇼타임'의 주인공이 됐다. ‘쇼타임’은 시청자에게 Q(question)를 받아 그에 관련된 답변 A(answer)를 스타가 직접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시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인데 그동안 대세 그룹이 출연해 리얼한 사생활을 공개했다. 

EXID는 ‘위아래’ 직캠 영상으로 뒤늦게 주목받으며 역주행 열풍을 몰고 왔다. 이후 공중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만들었다. ‘위아래’에 이어 ‘아예’까지 성공하며 대세 걸그룹이 됐다. 2013년 엑소를 시작으로 비스트, 에이핑크, 씨스타에 이어 다섯 번째 주인공이 된 EXID는 명실상부 대세 그룹임을 입증했다.

윤미진 PD가 EXID를 섭외한 이유도 이들이 인기의 중심에 서 있는 그룹이기 때문이다. 윤 PD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진행된 ‘EXID의 쇼타임’ 제작발표회에서 "EXID가 '쇼타임'의 5번째 주인공이 됐다. 엑소부터 씨스타까지 '쇼타임'을 거쳐간 주인공들이 좋은 결과를 보여줬기에 EXID도 좋은 프로그램이 나올 거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 PD는 "팬들의 궁금증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대중이 어떤 그룹에 관심을 갖고 있고, 화제인 팀은 어떤 팀인지 관심 갖고 있다. EXID는 드라마틱한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고 일거수일투족 화제를 이끄는 팀이어서 '쇼타임'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아직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노출된 적 없기 때문에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멤버 모두 개성 있는 모습이 잘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EXID 멤버들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자랑한다. 최고령 맏언니 솔지부터 레전드 직캠으로 역주행의 신화를 이끈 하니, 래퍼 LE,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소유자 정화, 4차원 애교를 가진 혜린까지 5인5색이 돋보이는 그룹이다. 하니와 솔지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끼를 발산하기도 했다.

정화는 "솔지 언니가 그렇게 매력이 많다. 노래 뿐 아니라 춤이라던지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다. '쇼타임'이 빨리 공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E에 대해서는 "언니는 이미지가 세고 래퍼다 보니 강하게 보이지만 실제 모습은 굉장히 다르다.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고 여성스러운 면도 있다"고 언급했다.

솔지는 혜린을 리얼리티에 잘 맞는 멤버로 꼽았다. "넷째 혜린 양이 귀여운 생김새와 달리 털털하고 수더분하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지 않을까 한다"고 얘기했다.

하니는 와일드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낯을 가리는 편이라 다른 프로그램을 할 때는 순해지고 귀여워진다. 애교도 생기는 것 같다. 멤버들과 있을 때는 조금 더 와일드해 지는 것 같다. 아마 지금까지 제가 출연했던 모습과는 아예 다른 모습이 나올 것 같아서 그 부분이 기대된다"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막내 정화는 매를 버는 스타일이라 귀여운 면이 많이 나올 것 같다"며 귀띔했다.

9일 오후 6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EXID ⓒ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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