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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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가솔, 5년 1억 1000만$에 멤피스 잔류

기사입력 2015.07.07 16:32 / 기사수정 2015.07.07 16:33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가솔 형제'의 동생 마크 가솔(30,멤피스)이 원 소속팀인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잔류한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마크 가솔이 1억 10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가솔이 맺은 이번 계약에는 4시즌 뒤인 2018-19시즌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형 파우 가솔(35,시카고)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한 마크 가솔은 스페인 국적으로 선수생활을 스페인 리그에서 시작했다. 이후 2008-09시즌 멤피스 유니폼을 입고 NBA 데뷔, 그해 시즌 전 경기인 82경기에 출장해 11.9점, 7.4리바운드, 1.7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던 가솔은 지난 시즌 17.4점 7.8리바운드 3.8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며 몸값을 끌어 올렸다. 마크 가솔과 함께 제프 그린까지 묶어두는데 성공한 멤피스는 전력 누수를 막는데 성공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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