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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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300홈런과 함께 통산 타점 단독 4위 등극

기사입력 2015.06.18 19:14 / 기사수정 2015.06.18 19:1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이호준(39)이 300홈런과 동시에 역대 통산 최다 타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호준은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맞대결에서 지명타자 겸 5번타자로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3-0으로 앞서고 있던 1회 2루 상황에서 첫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호준은 kt 선발 정성곤이 초구로 던진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좌중간 홈런을 만들었다. KBO리그 통산 8번째 300홈런 기록자가 나오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이 홈런으로 이호준이 작성한 기록은 300홈런이 전부가 아니었다. 이호준은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097타점을 기록하고 있어 김동주와 함께 공동 4위에 위치했는데, 투런포로 1099타점이 되면서 역대 최다 타점 4위로 올라섰다.

한편 현재 67타점으로 타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호준은 46타점을 더하면 역대 최다 타점 3위인 장종훈(은퇴, 1145점)의 기록도 넘어설 수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호준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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