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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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일 종아리 부상 공식 확인 "2~3주 결장"

기사입력 2015.04.20 20:4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말라가전에서 4분 만에 교체됐던 가레스 베일(26)의 부상이 가볍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베일은 앞으로 2~3주 동안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의 정밀검진 결과를 전했다. 베일은 왼쪽 종아리 넙치근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확진을 받았다.

베일은 전날 열린 말라가와 경기에서 경기 시작 4분 만에 왼쪽 종아리를 부여잡고 주저앉았다. 벤치를 향해 통증을 호소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곧바로 치차리토와 교체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일말의 회복 가능성을 생각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의 종아리 부상을 공식 확인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구단은 확실한 재활 기간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2~3주 가량 회복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써 베일은 당장 사흘 후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부터 벤치에 앉지 못한다. 최소 4경기에서 최대 6경기까지 출전하지 못할 것이란 예상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호날두(왼쪽)와 베일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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