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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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양현종, 복사뼈 단순 타박상

기사입력 2015.04.09 19:5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다.

양현종은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코칭스태프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든 부상은 4회초에 있었다. 꾸역꾸역 고비를 넘어가던 양현종은 2번타자 김성욱의 땅볼 타구때 마운드까지 날아온 배트에 왼쪽 복사뼈를 맞았다. 양현종은 곧바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트레이너가 달려가 상태를 살폈다. 그러나 이내 양현종은 투구를 이어갔고, 나성범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KIA 관계자는 "왼쪽 복사뼈 바깥쪽 단순 타박상이다. 다행히 선수 본인의 표정도 밝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양현종은 5회에도 마운드를 지켰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KIA 타이거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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