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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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선, 오윤아와 재회 "덕분에 죗값 치렀다"

기사입력 2015.04.02 22:31 / 기사수정 2015.04.02 22:31



▲ 앵그리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앵그리맘' 김희선과 오윤아가 재회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6회에서는 조강자(김희선 분)와 주애연(오윤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애연은 조강자가 오아란(김유정)을 지키기 위해 고등학생 행세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주애연은 "나 솔직히 너 안 반가워. 반가워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어. 그러기엔 너무 끔찍한 일을 겪었잖아, 우리"라고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조강자는 매몰차게 일어선 주애연을 뒤따랐다. 주애연은 "나한테 더 할 말 남았니? 너 학생행세 하는 거 모른 척해달라고?"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나 조강자는 "네 덕분에 새 인생 시작했어. 개차반 같이 산 거 네 덕분에 죗값 치를 수 있었고 다시 시작할 수 있었어. 네가 나 사람 만든 거야"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주애연은 "너 지금 나 놀리니? 차라린 나쁜년이라고 욕을 해. 네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으니까. 근데 나는 내 할 일을 했을 뿐이야"라고 독설했다.
 
조강자는 "넌 네 할 일을 했을 뿐이야. 나이가 드니까 나도 그게 이해가 되더라. 그리고 고맙더라고. 나 내 딸 지켜야 돼"라고 부탁했다.

특히 주애연은 조강자와 헤어진 뒤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 흘려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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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앵그리맘' 김희선, 오윤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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