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12 17:10 / 기사수정 2015.02.12 17:15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벌써 3번째 유니폼이다. 팀이 바뀌었지만 헨리 소사(30,LG)의 '한국 사랑'은 여전하다.
KIA 타이거즈에서 2년 그리고 넥센 히어로즈에서 1년 이번에는 LG로 팀을 옮겼다. 지난해 브랜든 나이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에 돌아왔던 소사는 타선이 강한 '넥센 맞춤형 투수'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2년 연속 9승에 그쳤던 그는 마침내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10승 고지를 밟으며 승률왕(0.833)도 거머쥐었다. 한국에서 얻어낸 첫 타이틀이다.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LG 캠프에서 만난 소사에게 넥센과의 재계약이 불발된 이유를 조심스레 물었다. 소사는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계약 관련된 내용을 에이전트에 일임했던 그는 "연봉 문제 때문이었는지도 정확히는 모르겠다. 다만 에이전트가 내게 전화를 해 '넥센이 아닌 LG로 가게됐다'고 말했다"며 어깨를 으쓱했다.
새로운 팀인 LG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지만 옛 소속팀인 넥센 선수들의 안부를 묻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앤디 밴헤켄은 재계약을 했나"라고 묻던 소사는 자신을 대신해 넥센에 새로 합류한 라이언 피어밴드에 대한 궁금증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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