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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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조재현, 서지혜가 김래원 스파이인 것 알았다

기사입력 2015.02.09 23:11 / 기사수정 2015.02.09 23:11



▲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서지혜가 조재현에게 정체를 들켰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6회에서 이태준(조재현 분)은 최연진(서지혜)이 박정환(김래원)의 스파이라는 사실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준은 이태섭(이기영)의 살인죄를 조강재(박혁권)에게 덮어씌웠다. 박정환은 조강재를 구하기 위해 살해현장에 설치된 CCTV 원본을 복원시키려고 했다.
 
박정환은 검찰 내부에 CCTV 복원을 의뢰했고, 이태준의 시선을 밖으로 끌기 위해 최연진을 이용했다. 최연진은 이태준에게 "일본이나 대만 쪽에 의뢰했는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이 때 이호성(온주완)이 이태준에게 전화를 걸어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기술팀 모두 확인했습니다. 정환이가 맡긴 곳은 없었습니다. 최연진 검사가 통화중이라서"라며 보고했다. 최연진은 이태준과 대화를 하는 도중 박정환과 통화를 연결해뒀던 것.
 
이태준은 그동안 최연진이 박정환의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태준은 최연진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태준은 박정환을 속이기 위해 최연진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척했다.
 
이태준은 최연진이 방에서 나간 뒤 "안에서 물이 철철 새고 있었네"라며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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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펀치' 조재현, 서지혜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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