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드드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강남에서 벤틀리 추돌사고를 낸 몽드드물티슈 유정환 전 대표가 긴급체포됐다.
15일 서울강남경찰서는 몽드드물티슈 유정환(35) 전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등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10일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내고,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다시 사고를 냈다.
당시 유 씨는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고,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는 등 난동을 부렸다. 유씨는 음주측정 결과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찰은 유 씨의 소변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로, 약물 복용 가능성도 열어놓고 조사를 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몽드드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 MBN 방송화면]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