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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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박형식-김슬기·남지현, 신인상 공동수상 (KBS연기대상)

기사입력 2014.12.31 21:48 / 기사수정 2014.12.31 21:48

'KBS 연기대상' 서인국, 박형식, 김슬기, 남지현이 신인상을 받았다. ⓒ KBS 방송화면
'KBS 연기대상' 서인국, 박형식, 김슬기, 남지현이 신인상을 받았다. ⓒ KBS 방송화면


▲ KBS 연기대상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서인국, 박형식, 김슬기, 남지현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은 김상경, 박민영, 서인국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남자 신인상 후보에는 '내일도 칸타빌레'와 '참 좋은 시절'의 박보검, '가족끼리 왜 이래'의 박형식, '가족끼리 왜 이래'의 서강준, '왕의 얼굴'의 서인국, '트로트의 연인'과 '태양은 가득히'의 손호준, '감격시대'와 '연애의 발견'의 윤현민이 올랐다.

남자 신인상은 서인국과 박형식이 공동수상했다. 서인국은 "사랑비로 데뷔했다. 2년 만에 광해 역을 맡게 됐는데 감독님한테 감사드린다. 감독님에게 큰 도전이었을 텐데 절 믿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 동생 감사하고 제 뒤에서 서포트해주시는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 남은 촬영 열심히 해서 왕의 얼굴 완벽하게 끝내겠다"고 전했다.

박형식은 "이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뇌가 정지한 것처럼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신 선배님들 감사하다. 후보가 쟁쟁해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노력하겠다. 제 평생 살면서 40%가 넘는 드라마 언제 할까 싶다. 열심히 하겠다"며 얼떨떨한 모습으로 수상소감을 말했다.

여자 신인상 후보에는 '일편단심 민들레'와 '조선총잡이'의 김가은, '연애의 발견'과 '드라마 스페셜-나 곧 죽어'의 김슬기, '가족끼리 왜 이래'의 남지현, '달콤한 비밀'과 '드라마 스페셜-들었다 놨다'의 신소율, '트로트의 연인'의 정은지가 올랐다.

여자 신인상도 김슬기와 남지현이 공동수상을 했다. 김슬기는 "감독님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에릭 오빠, 유미 언니, 현민 오빠가 계셔서 제가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우리 가족 너무 사랑한다. 열심히 하겠다. 고맙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남지현은 "드라마의 힘이 컸던 것 같다. 제작진, 선배 연기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부족하지만 노력해서 멋진 모습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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