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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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패밀리' 이정현 "생애 첫 밝은 캐릭터 기대"

기사입력 2014.12.30 14:14

김승현 기자

이정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정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정현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3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제작발표회에는 주동민 PD, 김신혜 작가, 진이한, 이정현, 오상진, 이휘향, 박준규, 소진, 차학연, 안혜경, 한민채가 참석했다.

이날 이정현은 "생애 처음으로 밝은 캐릭터를 맡았다. 어두운 인물만 맡았는데 작가와 감독이 '로코물을 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인터뷰를 접하고 연락이 왔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정현은 극 중 여섯 살에 미국에 입양된 나준희 역을 맡았다. 미국 이름은 수잔 존슨으로 툭 치면 쓰러질 듯 귀엽고 연약한 외모와는 달리 빛보다 그림자가 짙은 파란만장한 히스토리를 짊어지고 살아온 악착녀다.

연출을 맡은 주동민 PD는 "이정현은 대본 없이 콘셉트만 가지고 캐스팅을 제의 했는데 흔쾌히 응했다. 영화 '명량'으로 바빴을 텐데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떴다 패밀리'는 50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할머니와 그녀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유산 쟁탈전을 그린 작품이다.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 보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오는 2015년 1월 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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