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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정은우 열애, 드라마 속 키스신도 '눈길'

기사입력 2014.12.24 19:52

한인구 기자
박한별 정은우 열애 ⓒ SBS
박한별 정은우 열애 ⓒ SBS


▲ 박한별 정은우 열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한별(30) 소속사가 배우 정은우(28)와의 열애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두 사람의 드라마 속 키스신도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정은우와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약 한 달 전쯤부터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했다. 이후 개인적인 만남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12년간 연인 사이를 유지했던 가수 세븐(30)과의 결별에 대해서도 전했다. 소속사는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최동욱 군과는 올해 초께 서로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결별한 사실을 밝혔다"고 알렸다.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췄다.

지난 4월 28일 방송된 '잘 키운 딸 하나'에서는 설도현(정은우 분)과 장하나(박한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설도현은 장하나에게 "아버지에게 신념은 사업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고민하던 장하나는 "내가 도현 씨의 잘못된 선택이라면 도현씨가 나를 포기할 것이고, 설 회장도 자신의 길이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포기할 것이다. 우리 중에서 먼저 잘못을 아는 사람이 신념을 포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한텐 일주일이 주어졌다. 그 안에 회사를 찾아올지 못 찾아올지 운명이 달렸다"며 "이미 망가져버린 인생은 뭘로 보상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설도현은 "난 일주일 안으로 아버지의 잘못을 확인하고 신념을 꺾도록 하겠다. 그리고 남은 평생의 낮과 밤을 당신과 함께하겠다"며 고백했다. 설도현과 장하나는 진한 키스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다짐했다.

한편,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이름을 알린 박한별은 2002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에 출연했고 SBS '요조숙녀' MBC '한강수타령' '환상의 커플'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펼쳤다.

정은우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3'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불꽃놀이' '히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추노' '웃어라 동해야', '태양의 신부', '다섯손가락'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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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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