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 프로축구연맹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올 시즌 최고의 K리거로 이동국(전북)이 가장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동국은 28일 현재 축구팬들이 뽑는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 투표에서 중간 집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동국은 산토스(수원), 스테보(전남) 등과 함께 리그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동국은 올 시즌에도 K리그 대표 공격수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팬들도 이를 인정했다. 올해 최고 활약을 펼친 K리거에거 수여되는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면서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입증했다.
이동국의 뒤는 곽해성(성남)이 쫓고 있다. 곽해성은 곽해성은 위협적인 오버래핑으로 왼쪽을 든든하게 지키는 성남의 대표 수비수로, 지난 23일 FA컵 결승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으로 선발되어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도 힘을 보탰다.
이밖에 전북의 김남일, 수원의 김은선, 부산의 임상협과,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대전을 K리그 챌린지 우승으로 이끈 아드리아노가 상위권에 랭크됐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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