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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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게임' 김소은, 우연히 받은 5억 든 가방으로 라이어게임 참가

기사입력 2014.10.21 00:10 / 기사수정 2014.10.21 00:10

이희연 기자
'라이어게임' 김소은이 라이어게임에 참가했다.ⓒ tvN 방송화면 캡처
'라이어게임' 김소은이 라이어게임에 참가했다.ⓒ tv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라이어게임' 김소은이 5억이 든 가방을 손에 쥐며 라이어게임에 참가하게 됐다.

20일 방송된 tvN '라이어게임'에서는 남다정(김소은 분)이 최종 우승 상금 100억인 '라이어게임'에 참가하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남다정은 횡단보도에서 길을 묻는 노인을 만났다. 그는 노인을 그냥 보내지 못하고 직접 가방을 끌어주며 길을 안내해줬다. 목적지 부근에 도착하자 노인은 남다정에게 가방을 맡기고 화장실에 갔다.

하지만 노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1시간 째 노인의 가방을 지키던 남다정은 결국 가방을 열었다. 가방 안에는 오만원 권 수십 다발이 있었다. 놀란 남다정은 가방을 닫고 노인을 기다리다 결국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한 남다정은 돈을 모두 꺼내 액수를 세어봤다. 그는 5억이라는 금액을 확인한 뒤 입을 다물지 못했다.

돈을 침대에 펼쳐 놓고 잠을 잔 남다정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빛 독촉을 하러 온 조달구(조재윤)였다. 집에 들어온 조달구는 돈이 든 가방을 보고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이를 알아챈 남다정은 가방을 끌고 집을 나가 도망가기 시작했다. 경찰서에 도착한 둘은 가방을 경찰에 넘길 지 말 지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그때 가방 안에 있던 휴대폰에서 전화가 울렸다.

전화에는 남다정의 라이어게임 참가를 알리는 메시지가 전해졌다. 남다정의 의사와 상관없이 조달구는 1번 버튼을 누르며 참가 신청을 했다. 남다정은 서로 속고 속여 최종 상금 100억을 얻는 라이어게임에 발을 들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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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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