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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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출근' 측 "출연진, 팀의 일원으로 인정받기 시작"

기사입력 2014.10.04 13:55

정희서 기자
'오늘부터 출근' 로이킴 ⓒ CJ E&M
'오늘부터 출근' 로이킴 ⓒ CJ E&M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오늘부터 출근' 유난히 더위를 타는 로이킴을 챙기는 마니또 선배가 등장해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오늘부터 출근'에서 로이킴은 남몰래 자신의 자리에 설치되어 있는 선풍기를 발견하게 된다. 땀을 많이 흘려 제작진으로부터 '땀식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더위에 약한 모습을 본 로이킴을 위해 한 선배가 깜짝 선물을 한 것. 

'오늘부터 출근' 제작진은 "촬영 당시는 지난 8월로 상당히 무더운 기간이었다. 더운 날씨에 여러 차례 외근을 소화하며 산행까지 다녀오게 된 로이킴을 지켜보던 한 선배가 세심한 배려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4일 방송에서는 출근 사흘째를 맞은 '오늘부터 출근' 8인의 출연자를 지켜보는 동료 사원들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게 될 예정이다. '연예인이 조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진짜로 회사생활을 하는 걸까'하며 궁금했을 선배 사원들은 출연자들이 진지하게 노력하면서 하루하루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비로소 조직의 일원으로 맞아들이게 된다.

무섭고 부담스러웠던 선배들과 마음의 거리를 좁힌 '오출' 8인방이 점차 주도적으로 맡겨진 일을 처리해나가는 이야기도 펼쳐진다. 출근 첫 날 지각에 복장 지적까지 받았던 김예원, 과하게 자유분방한 성격 탓에 '직장 무법자'로 불려 온 박준형, 17년만에 신입사원으로 돌아가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던 김성주, 전설의 프로게이머 출신이지만 사무실 노트북과 프린터를 연결하지 못해 진땀을 뺐던 홍진호가 야무진 신입사원으로 변해가는 과정도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

'오늘부터 출근'을 담당하는 CJ E&M의 고민구 PD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단 5일 동안의 짧은 출근이지만, 하루 하루의 정서적인 온도차가 크다. 3회 방송은 연예인 출연자와 선배 직원들이 본격적으로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오늘부터 출근'은 김성주, 은지원, 로이킴, god 박준형, 홍진호, JK김동욱, 이현이, 쥬얼리 김예원 8명이 국내 메이저 이동통신사의 신입사원으로서 5일 동안 진짜 직장생활을 체험하는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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