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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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中 못넘은 주세혁, 男탁구 단식서 동메달 획득

기사입력 2014.10.04 11:27 / 기사수정 2014.10.04 11:53

김형민 기자
주세혁 ⓒ 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주세혁 ⓒ 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김형민 기자] 남자 탁구의 간판 주세혁(삼성생명)이 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주세혁은 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의 쉬신에게 0-4 (2-11, 5-11, 2-11, 7-11)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주세혁은 특유의 수비탁구로 만리장성에 맞섰다. 초반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잇달아 절묘하게 연결한 백핸드 드라이브가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1세트를 2-11로 내준 주세혁은 2세트부터 반전을 노렸다. 공격을 할 때는 공격했다. 2-3으로 뒤진 상황에서는 강한 포핸드 드라이브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공방전을 펼쳤지만 결국 주세혁은 5-11로 무너져 2세트도 내줬다.

3세트와 4세트에서도 쉬신의 강한 공격 탁구를 넘지 못한 주세혁은 아쉽게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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