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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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원하던 박주영, 중동행 결정…사우디 알샤밥과 계약

기사입력 2014.10.01 14:19

조용운 기자
박주영 ⓒ 엑스포츠뉴스DB
박주영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무적 신분이던 박주영(29)이 중동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밥은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과 계약을 해지한 후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던 3개월의 무적 신분을 끝냈다.

당초 유럽 잔류에 열을 올렸던 박주영이지만 이적 협상이 뜻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여름 이적 시장 기한을 넘겼다. 자유계약신분(FA)으로 협상을 이어간 박주영은 중동으로 눈길을 돌렸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명문 알 샤밥과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까지 알 샤밥에서 뛰게 된 박주영은 8개월 동안 연봉 150만 달러(약 16억 원)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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