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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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女펜싱 이어 男펜싱 에페도 '금·은 확보'

기사입력 2014.09.20 19:24 / 기사수정 2014.09.22 18:59

나유리 기자
ⓒ 고양, 권혁재 기자
ⓒ 고양,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양, 나유리 기자] 한국 남자펜싱의 '간판' 박경두(30,해남군청)와 정진선(30,화성시청)이 나란히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펜싱 사브르에 이어 겹경사다.

박경두와 정진선 2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준결승전에서 베트남의 띠엔넷 응우옌(24)과 싱가폴의 림 웨이 웬(29)을 각각 꺾고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경두는 응우옌과의 맞대결에서 3라운드 승부 끝에 최종 스코어 11-8로 결승 진출에 선착했다. 곧바로 이어진 '동갑내기 절친' 정진선의 경기. 

세계랭킹 5위인 정진선에 비해 림 웨이 웬은 세계랭킹 177위로 다소 격차가 나는 상대였다. 정진선은 1라운드에서 웨이 웬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4점을 따라가면서 가볍게 리드를 쥐었다. 1라운드 1분 33초를 남겨두고 다시 득점에 성공해 6-2로 앞서 나갔다.

웨이 웬이 다시 1점 따라붙었지만 정진선은 빠른 공격으로 계속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미 1라운드 종료 20초전에 12-4로 8점차까지 달아난 정진선은 2라운드 시작 이후 먼저 점수를 허용했다. 하지만 웨이 웬의 어깨 상단을 찌르며 13득점째를 올린 정진선은 이어서 하체를 공략해 14-5,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그리고 2라운드 종료 2분전 다시 득점을 올려 15-6으로 가볍게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한국 펜싱 대표팀은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맞붙게 된 김지연(26,익산시청)과 이라진(24,인천광역시중구청)에 이어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도 박경두, 정진성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미 두 종목 모두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편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은 잠시후인 20일 오후 7시 50분에,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은 오후 8시 10분에 시작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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