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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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아시아 최강' 男 핸드볼, 일본 꺾고 기분 좋은 출발

기사입력 2014.09.20 15:30 / 기사수정 2014.09.20 16:20

임지연 기자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이 20일 일본을 누르고 조별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 ⓒ 엑스포츠뉴스 DB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이 20일 일본을 누르고 조별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통산 7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열었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핸드볼대표팀은 20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본을 31-24로 꺾었다.

한국은 시작부터 ‘주장’ 박종규의 공격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경기초반까지는 ‘한일전’답게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한국이 한 수 위였다. 한국은 센터백 정의경(두산)을 중심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4-4에서 엄효원의 득점으로 한 발 앞서가기 시작한 한국은 유동근의 화끈한 중앙 돌파와 정의경의 공격, 이은호의 속공 등을 묶어 달아나기 시작했다.

교체 투입된 골키퍼 이동명의 선방까지 더해져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전반전 중반부터 투입된 이동명은 골대를 든든하게 지키며 일본의 추격을 차단했다. 한국은 전반전 마지막 공격서 황도엽의 어시스트를 받은 정의경의 득점으로 17-1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도 전반전의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한국은 시작부터 임덕준과 염효원의 연속 공격 성공을 앞세워 달아났다. 골대는 철벽 이동명이 지켰다. 한국은 후반 14분 정의경의 맹공을 앞세워 24-1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내내 끌려가던 일본은 후반전 중반 속공을 앞세워 20-24까지 한국을 위협했다. 그러나 한국의 기세를 꺾기엔 부족했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공격으로 '24점'에 묶였던 한국은 후반 19분 터진 엄효석의 득점과 이은호의 속공으로 일본의 기세를 꺾으며 승기를 잡았다.

한편 남자 핸드볼 종목에는 총 14개국이 참가해 A, B조(이상 3개국), C, D조(이상 4개국)으로 각각 나뉘어 예선전을 치른다. 각조 상위 3위까지 총 12개국이 예선 전적을 안고 본선에 올라 다시 2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으로 4강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한국은 D조에서 일본, 대만, 인도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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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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