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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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비디오' 김강현 "포스터에 내 얼굴까지…영광이다"

기사입력 2014.09.18 16:47

박지윤 기자
영화 '슬로우 비디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김강현 ⓒ권태완 기자
영화 '슬로우 비디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김강현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김강현이 영화 '슬로우 비디오' 홍보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18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 비디오' 기자간담회에 김영탁 감독과 배우 차태현, 남상미, 오달수, 김강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강현이 출연한 '슬로우 비디오'와 '제보자'는 같은 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김강현은 "우연히 개봉날이 겹치게 됐다"며 "사실 '제보자'는 아직 보지 못했다. 그런데 '슬로우 비디오'는 이런 자리에 불러주셨고, 메인 포스터에 내 얼굴도 들어갔다.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런 기자간담회에 처음 와봤다. 홍보는 '슬로우 비디오'로 하겠다"며 "'제보자' 잘 나왔다고 하더라. 하지만 '제보자'는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되어,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극중 김강현은 여장부의 최측근이 되는 마을버스 기사 '상만'역을 맡았다. 10월 2일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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