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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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대형, 통산 400도루 대기록 달성…역대 4번째

기사입력 2014.08.22 20:29 / 기사수정 2014.08.22 20:33

나유리 기자
400도루에 성공하는 이대형 ⓒ 잠실, 김한준 기자
400도루에 성공하는 이대형 ⓒ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슈퍼 소닉' 이대형이 통산 40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대형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7회초 타석에 들어섰다. LG 선발 리오단의 초구를 2루수 앞 번트안타로 연결시킨 이대형은 리오단이 김주찬과 상대하는 사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대형은 프로 통산 400도루째를 올렸다. 전준호(2002년), 이종범(2003년), 정수근(2005년)에 이어 역대 4번째 기록이자 현역 선수 중 유일한 400도루 이상의 기록을 거머쥔 선수가 됐다.

친정팀을 상대로 달성한 기록이라 더욱 의미있다. 지난 2003년 LG에 입단한 이대형은 2007년 53도루로 첫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한 후 4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했다. 이어 2005년부터 올 시즌까지 10년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하기도 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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