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09
연예

'THE 태티서' 소녀의 작은 일탈 + 전략적 노림수

기사입력 2014.08.22 15:17 / 기사수정 2014.08.22 15:19

김승현 기자
태티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태티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소녀시대의 첫 유닛 태티서가 돌아왔다. 작은 일탈을 꿈꾸는 그녀들은 올 하반기 앨범 발매와 맞물린 시너지도 노리고 있다.

22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THE 태티서' 기자간담회에는 김지욱 CP, 태연, 티파니, 서현이 참석했다.

김지욱 CP는 "소녀들의 우상인 태티서의 스타일리시한 일상을 가까이서 전달한다. 작은 일탈도 보여드릴 것"이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태티서는 올 하반기 새 앨범을 발매한다. 2012년 연말 이후 2년여만에 뭉친 것이다. 상세한 앨범 준비 과정은 'THE 태티서'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티파니는 "사실 태티서는 컴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그래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의도도 어느 정도 있다"라며 "3~5분 가량의 완성된 뮤직비디오만 보여드렸었는데,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THE 태티서'는 온스타일이 '제시카 앤 크리스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선보이는 리얼 스타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멤버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소박한 소망 등을 이야기하며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태연은 "주변 사람들은 우리의 큼직한 면모보다 사소한 것들을 궁금해한다. 우리의 말투나 유행어, 가방 속의 아이템 등을 궁금해하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막내 서현은 "그동안 우리의 무대 아래 모습과, 일상을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다. 우리만의 소소한 일상을 친근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반전매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CP는 "태티서와 첫 미팅을 끝내고 이 프로그램이 잘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서 전부를 보여드리진 않지만, 그 일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HE 태티서'는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