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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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왕지원, 기억 잃은 장혁과 장나라 갈라놨다 '긴장'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4.08.06 22:54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왕지원이 장혁과 장나라 사이를 갈라놨다. ⓒ MBC 방송화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왕지원이 장혁과 장나라 사이를 갈라놨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기억상실증에 걸려 장나라의 존재를 잊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1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이 포옹을 나누는 이건(장혁)과 강세라(왕지원)를 보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억상실증에 걸린 이건은 강세라에게 "우리 세라"라고 다정하게 대했다. 강세라는 이건을 끌어안으며 기뻐했고, 이때 병원으로 달려온 김미영과 다니엘(최진혁)이 두 사람을 목격했다.

이건은 김미영과 마주치자 "당신 나 알지. 쇼핑몰에서 내 반지 개판에 빠트렸던 그 이상한 여자"라고 말했다. 김미영과 첫 만남밖에 기억하지 못한 것. 이건은 "이런데서 또 만나네. 참 묘한 인연이야"라고 반가워했지만, 김미영은 영문을 모른 채 충격에 빠졌다.

이후 강세라는 김미영에게 "건은 지금 기억상실증이에요. 아까 겨우 깨어났는데 그러고 나서부터는 계속 저 상태예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세라는 "건은 당신과 결혼한 걸 기억 못해요. 지금은 억지로 기억해내게 한다거나 충격을 주면 오히려 더 안 좋을 수 있다고 박사님께서도 그러셨고, 그러니까 우선 그쪽이 자리를 비켜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또 그날 밤 김미영은 태교일기를 통해 "오늘은 엄마에게 참 긴 하루였어. 한 번도 아픈 적 없었던 아빠가 병원에 있는 모습을 보니까 아빠가 너무 약해보였어. 늘 엄마를 지켜주던 아빠였는데"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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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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