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07:57
사회

이소연 퇴사 이유 "어떤 계획이든 가족이 우선순위"

기사입력 2014.06.26 15:07 / 기사수정 2014.06.26 15:07

대중문화부 기자
한국 최초 이소연이 오는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퇴사한다. ⓒ YTN 방송화면
한국 최초 이소연이 오는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퇴사한다. ⓒ YT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의 항우연(한국항공우주연구원) 퇴사 이유가 알려졌다.

26일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소연이 오는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퇴사하고 민간인의 신분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소연은 "어떤 계획이든 가족이 우선순위"라면서 항우연 퇴사 결심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소연은 2006년 전국민의 관심을 끌었던 한국 우주인 배출 사업을 통해 3만 6202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얻은 '한국 우주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줬다.

하지만 이소연이 항우연을 퇴사하면서 '한국 우주인' 프로젝트에 총 260억 원을 투자한 정부의 노력은 물거품이 됐다. 이 과정에서 이소연은 2008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렀을 뿐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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