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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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김강우-정보석, 목숨 건 공방전 '치열'

기사입력 2014.06.18 22:38 / 기사수정 2014.06.18 22:38

'골든크로스' 김강우와 정보석이 전면전을 선포했다. ⓒ KBS 방송화면
'골든크로스' 김강우와 정보석이 전면전을 선포했다. ⓒ KBS 방송화면


▲ 골든크로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강우와 정보석이 공방전을 벌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19회에서는 강도윤(김강우 분)과 서동하(정보석)가 공방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도윤은 경제부총리 내정자 서동하의 인사 청문회 자리에서 서동하의 악행을 낱낱이 폭로했다.

의원들은 서동하가 살인사건의 진범이라는 강도윤의 말에 술렁였다. 서동하는 "저는 국민 여러분이 선출한 경제부총리 내정자다. 내정자가 사람 죽이고 이 자리에 앉아 있다니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얘기냐"라고 자신의 죄를 감췄다.

이에 강도윤은 서동하와 박희서(김규철) 밑에서 움직였던 전직 형사 곽대수(조덕현)가 증언한 영상을 공개했다. 서동하는 곽대수가 현재 살인교사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범법자라며 증거영상의 신빙성을 떨어뜨리고자 했다.

서동하는 "증인은 서동하의 브랜드 가치 증명을 위해 제가 신청한 사람이다. 부덕한 제가 속았다. 전 우리 경제도 미국 의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중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우리도 장기적으로는 중국과 손잡아야 한다. 이 비전을 갖고 있는 절 끌어내리려는 미국 측의 음모다"라고 갑자기 미국 음모설을 제기하기까지 했다.

강도윤은 계속 말도 안 되는 반박을 하는 서동하를 향해 "당신이 곧 대한민국이냐"라고 외치며 "당신의 그 오만을 좌시할 수 없어 법정이 아닌 청문회 자리에서 말하는 거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서동하는 강도윤이 밀어붙이는 데도 꿋꿋하게 거짓말로 위기상황을 모면하려고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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