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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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합성사진 논란…女아이돌 피해 심각

기사입력 2014.06.05 21:09 / 기사수정 2014.06.05 21:09

포미닛 현아의 알몸 합성사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다비치 강민경과 미쓰에이 수지의 유사 사례가 재조명됐다. ⓒ  엑스포츠뉴스DB
포미닛 현아의 알몸 합성사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다비치 강민경과 미쓰에이 수지의 유사 사례가 재조명됐다. ⓒ 엑스포츠뉴스DB


▲ 현아, 알몸 합성사진 논란에 강경대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알몸 합성사진 유포로 곤욕을 치른 가운데 과거 다비치 강민경과 미쓰에이 수지가 겪은 유사 사례가 재조명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모바일 메신저, SNS를 통해 현아의 얼굴을 합성한 누드 사진이 유포됐다.

해당 사진에는 현아의 얼굴과 알몸 상태인 타인의 전신이 절묘하게 합성돼있으며, 현아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셀카가 원본 사진으로 알려지면서 합성 사진임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현아의 소속사는 5일 "최근 모바일 메신저 및 SNS를 통해서 번지고 있는 현아의 합성사진 및 루머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제작, 유포하는 자들에 대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아의 알몸 합성사진 논란으로 지난해 말 '스폰서 사진' 논란이 불거진 강민경의 사례가 부각됐다. 당시 한 여성이 술집에서 접대를 하고 있는 사진에 강민경의 얼굴이 합성된 사진이 각종 SNS와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강민경은 가해자를 고소했으며 이후 가해자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또한 수지 역시 지난해 7월 합성사진 제작과 유포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수사를 받은 가해자가 수지의 소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해 사죄 의사를 밝혀 고소 취하로 일단락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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