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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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21분' 아우크스부르크, 함부르크 3-1 제압

기사입력 2014.04.28 06:00 / 기사수정 2014.04.28 11:39

김형민 기자
지동원이 교체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을 챙겼다. ⓒ 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지동원이 교체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을 챙겼다. ⓒ 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지동원이 교체 활약한 아우크스부크그가 함부르크를 꺾고 승점 3을 챙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독일 임펄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함부르크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승점 46이 된 아우크스부르크는 8위를 기록했다.

이날 코리안 듀오의 동시 출격은 불발됐다. 지동원과 홍정호는 나란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지동원만 후반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7분만에 하릴 알틴톱이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전반 32분에도 알틴톱의 추가골이 나와 2-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기세가 오른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42분 안드레 한이 강력한 중거리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내 단숨에 3-0을 만들었다.

후반전이 되자 아우크스부르크는 승리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27분에는 샤샤 묄더스를 빼고 지동원을 투입했다. 지동원은 21분동안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는 실패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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