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허경환 "작은 키로 여기까지 올라왔다" 폭소

▲나는 남자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나는 남자다'의 허경환이 유쾌한 멘트로 현장에 웃음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는 MC로 나선 유재석과 노홍철, 임원희, 허경환, 장동민이 250여 명의 방청객들 앞에서 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프닝에서 장동민은 남자들로 가득찬 스튜디오를 보고 "오늘 분위기 처음 나올 때 306부대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경환은 "나는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이 작은 키로 여기까지 올라왔다"면서 "내가 진정한 남자다. 나와 함께 그런 스킬을 알아가자"고 말해 주위의 환호를 얻었다.

'나는 남자다'는 첫 방송에 함께할 방청객들을 모집하면서 '남중, 남고, 공대출신'이라는 조건을 내세웠다. 실제 스튜디오에는 250여 명의 남자들이 가득히 자리해 '남자들을 위한 토크쇼'라는 프로그램의 성격을 명확히 했다.

첫 방송 시청률은 4.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4.9%), SBS '오 마이 베이비'(4.6%)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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