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2:26

디즈니 직원 23명, 미성년자 성범죄 긴급체포

기사입력 2014.03.05 10: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월트디즈니 일부 직원이 미성년자 성범죄와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실시된 경찰의 함정 수사에 월트디즈니 직원 23명이 긴급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온라인 채팅을 이용해 미성년자를 물색했으며, 크림맛 보드카, 마리화나, 맥도날드 해피밀 등을 플로리다 클레몬트의 빈집에 구비해 놓은 뒤 13세의 미성년자를 만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체포된 월트디즈니 직원 일부의 신원을 공개했으나, 이들이 회사 내에서 어떠한 업무를 맡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월트디즈니의 대변인은 "이번 성범죄에 연루된 이들은 무급 휴가 처리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체포된 디즈니 직원 중 한 명은 13세의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위해 피임 도구와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를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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