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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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정문홍 대표 "근자감 끝판왕 박형근과 계약했다"

기사입력 2014.02.26 12:56 / 기사수정 2014.02.26 12:56

정희서 기자


▲ 주먹이 운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주먹이 운다' 로드FC 정문홍 대표가 박형근과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정문홍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먹이 운다"가 모두 끝이났다. 로드fc는 근자감 끝판왕 박형근과 계약했다. 그의 캐릭터는 2014년 로드fc의 흥행을 이끌어 갈것이라고 확신한다. 더 실력을 갈고닦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된 XTM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서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은 결승전에서 '혼혈아 왕따' 임병희에게 패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박형근은 못돼 먹은 콘셉트가 사실은 프로 선수로서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프로모터 입장에서는 이런 캐릭터 있는 선수들이 가장 흥행을 주도할 수 있기 때문에 로드FC와 계약해서 다음 시합 때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계약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앞서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 로드FC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은 이전까지의 경기와는 달리 5분씩 2라운드로 진행됐다.

1, 2라운드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친 임병희와 박형근은 1-1 무승부를 거뒀고, 판정에 의해 연장전을 추가로 치렀다. 결국 임병희는 체력이 떨어진 박형근을 상대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며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먹이 운다' 박형근 ⓒ XTM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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